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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슬픈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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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267   등록일 : 2016.04.03 16:58

본문

     슬픈 장미
 
 
우리교회 옆 냇가에 뿌리 내린
노란 장미 한 그루는
 
늦 봄부터 초 겨울까지 꽃을 피워간다   
수 많은 꽃들이 피고 지는 
한 여름이 되면 분홍색 장미꽃으로 바꾸며 피어간다
 
아름다움은 말 할 수 없다
그 향기는 장미의 향기다
진한 향기, 미소를 띄우게 한다    
사람들은 겸손해 진다
 
고마움과 신기 함에
너를 꽃의 여왕이라, 영국의 국화라,   
영국민은 신사들이라 너의 진가를 아는군 . . .
장미를 향한 나의 예찬도 해가 갈 수록 더해진다
  
오늘은 장미재배 대단지에 갔다
크고 소담스런 하얀 장미 한 아름을 주었다
 
반가움과 기대로,
숨을 들이 마셔도 심호흡을 거듭 해도
장미 향기를 거의 맡을 수 없다 
아름답고 크고 싱싱한 하얀 장미 한아름을 안고 . . .  
 
아! 그렇군,  온실에서 잘 큰 
아름다운 장미는 . . ,
향기를 만들지 못하는구나 . . .
 
비 바람, 눈 보라, 천둥 번개를 견디며
뿌리 내린 장미, 그 꽂 줄기 위  
장미꽃 송이에서 그 토록 짙은 향기가
만들어 지는구나 !
 
사람과 같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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