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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고아

페이지 정보

조회 : 2,395   등록일 : 2012.01.0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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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여위고 극도의 영양 실조지만 착해 보이는  청년에게
더 젊은 분이 당당히 무슨 충고를 하고 있었습니다.
성탄 쇼핑으로 분주하고 재건축으로 어두컴컴한 지하 상가 귀퉁이 통로에서요.
 
좀 뒤에 다시 가보니  박스로 만든 잠자리에 앉은 청년은 고아로서
고아원에서 자랐으나 지금은 몸이 아파서 일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불도 없어서 내일 우리집에 와서 주민등록증도 만들고 이 겨울 동안
혹은 며칠 동안 병을 치료하고 나아지면 형편에 따라서 계획을 세우면
어떻겠느냐고 했더니 희망을 보이며 찾아 올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녁 식사비와 교통비 연락처를  주고 기다렸는데  열흘이 지나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 동안 저의 기도는 제발 그곳에서 이 겨울을 살거나 죽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찾아갔더니  지하 상가 그 통로 차운 길가 바닥에 누워서 머리에 옷을
 쓰고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박스 침실도 그전 있던 곳에 있었습니다. 
다시 우리 집에 초청해도 무답이라 노숙자를 위한 시설에 연락을 해 줄까 
등에 모두 무 반응 이었습니다. 
급할 때는 여기에 경찰들이 많이 근무 중이니까 도움을 청하라고
당부하고 떠나왔는데 어떻게 해야 되지요?
이 겨울을 그곳에서 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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