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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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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1월

페이지 정보

조회 : 908   등록일 : 2017.11.21 14:5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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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아직은 가을이다  늦가을

해마다 11월은 마음이 가장 들뜬다​ 

풍성한 수확과 추수,

감사의 계절과 성탄 준비의 꿈으로 . . .   

올해 11월은 참 다르다

성녀라고 부르는 대통령은 감옥에 있고

세계의 외교관 삼성 부총수도 감옥에 있고

신실하고 유능한 그 팀들도 다 감옥에 있다 

날마다 들려오는 오는 소리

우리들이 존경하고 기대하던 분들이

죄인으로 조사 받는 소리다

올해 11월은 가을도 아니고 겨울도 아니다

목메이고 눈물 가득하던 2017년 끝자락으로

서로 손붙잡아 주는 힘으로 드듬으며 발 내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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