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십자가의 길
페이지 정보
조회 : 1,945 등록일 : 2011.03.27 14:56
짧은주소
-
Short URL : http://www.jdichristmas.org/bbs/?t=b7 주소복사
본문
십자가의 길
채 형 기
번개치고 천둥 치더니
날이 어두워 지네
갈보리 언덕에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 달려셨네
군병들에게 채찍을 맞고 조롱을 당하며
갈보리로 향하는 언덕은
고난의 길이요
희생의 길이요
대속의 길이었다
그 마음에 사랑이 이 길을 가게 하시네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땀을 흘려 간구하시며
“아버지의 뜻 이루소서” 하는 그 기도에서
천사들이 힘을 주사 감당케 하시니
그 길을 갈 수가 있었다네
사랑하는 여인들
주를 따라 눈물을 흘리고 통곡을 하며
하나님의 아들이
어찌된 일인가?
이 어찌된 일인가
천지는 어두워지는 곳
갈보리 산,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다
두 강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리셨다
그 옷은 찢어져 군병들이 나눠었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애절한
그 음성이
하늘을 향해 올라가네
산 제사로 드린 그 몸
인류의 살길 열어 두시네
어머니를 잊지 않고
사랑하는 제자에게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시고
책임을 끝까지 지키시네
사랑하는 제자들은 멀리서 애닳이 보고 있고
“내가 목마르다” 하는
음성을 듣고 있었네
누구를 위해 목마르다 하셨나?
“엘리엘리 라마 사박다니” 음성이 들려 지는 듯
“다 이루었다” 하실 때
번개 번쩍이고 천둥 치는 어둔 날
하나님의 외아들이 피 흘러 죽으셨다
새벽의 미명은 언제 밝아 오나?
아, 십자가, 하나님의 외아들이 매달리셨다
그 사랑 깊고 크셔라!
그 사랑 깊고 크셔라!
그 사랑 깊고 크셔라! 아멘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