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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My son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누가복음 15:31
 
'My son,' the father said, 'you are always with me,
and everything I have is yours. Luke 15:31
 
♪ 감사와 사랑으로 오늘 외우는 말씀
 
일본 남부 후꾸오카 사랑의 집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계획으로 시작과 진행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장기체류 비자를 받지 못해
거의 원망스럽게 비자 연장을 위해서
일본 방문을 하던 것이 훗날에나 생각하려던
일본 선교를 앞 당겼습니다
 
jdi 일본 선교의 베이스가 되어 10여년
왕성하던 후꾸오까 사랑의 집의
시작도 그러했습니다
 
일본에 하루 머무는 동안 지하철과
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 중에 하나가
대학가라서, 규슈대학교에 전도를 갔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길 건너에 재일교포 단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다까마스 재일교포 단지는 일제 강점기에
바닷가 노숙자가 된 한국 노동자들을 위해
일본 정부에서 지었습니다
 
한 후진 집안에 들어갔는데
연로한 할머니 너댓 분이 경상도 본토 사투리로
그 기구한 삶의 연륜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저도 돌아온 탕자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막내아들에게 아버지가 재산을 나눠줬지요”
“우얄라꼬 그카노 그기...”
“그케마리다 그 아부지 와카노...”
이렇게 한 마디씩 안타까와 하다 보니
이야기가 끝나는데 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거지로 아버지께 돌아온 아들까지 오자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시듯 숨죽이시고 듣던
할머니들은 더 이상 조용하지 못하시고
한숨을 내 쉬시며
“내 그럴 쭐 알았다 아이가...”
 
참 좋고 부유한 아버지가 아들을 안고
기뻐하시고 잔치를 베푸는데 까지 오자
그만 눈물이 글썽 하셨습니다
 
“제가 이 이야기 누구한테 들은 줄 아세요?”
“......?... ” 서로 얼굴들만 쳐다 보셨습니다
“예수님께 들었어요...”
“내 그럴 줄 알았다....”
 
이렇게 하여 이 할머니 친구들과 함께
일본 후꾸오까 사랑의 집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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